이런 상황이면 바로 전화 주세요
- 마당이나 주차장 맨홀 뚜껑 틈으로 물이 넘친다
- 비가 안 오는 날에도 건물 전체 배수가 느리다
- 여러 층, 여러 세대가 동시에 이상하고 집 안을 뚫어도 그대로다
- 빗물받이·트렌치에 토사와 낙엽이 차서 비만 오면 마당이 잠긴다
- 공장 야적장 트렌치에 절삭유·금속분이 굳어 물이 안 흐른다
하수관 준설은 건물 안이 아니라 건물 밖, 부지 안의 옥외 배관을 여는 일입니다. 집 안 배수구를 몇 번 뚫어도 며칠 만에 그대로라면 마당이나 주차장 아래 옥외 하수관이나 맨홀 자체가 슬러지로 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층·여러 세대가 동시에 느려지고, 마른 날에도 배수가 더디며, 마당 맨홀 뚜껑 틈으로 물이 배어 나온다면 안이 아니라 밖이 막힌 신호입니다. 저희는 이 신호를 전화에서 먼저 가려 장비를 다르게 챙겨 갑니다.
인천의 옥외 배관은 지형에 따라 쌓이는 것이 다릅니다. 만석·석남·숭의동처럼 바다와 가까운 저지대는 만조 때 본관 수위가 올라 밀려 들어온 토사가 맨홀 바닥에 가라앉고, 송현·옥련동처럼 언덕진 주택가는 기울기가 급한 구간 뒤에서 유속이 떨어지며 슬러지가 몰립니다. 남동·부평·검단 산단의 공장 야적장 트렌치에는 절삭유·금속분·분진이 굳어 일반 하수와는 다른 덩어리가 됩니다. 어디에 무엇이 쌓였는지 알아야 준설 순서와 장비가 정해집니다.
옥외 준설에서 손님이 미리 아셔야 할 것은 경계입니다. 부지 안 맨홀과 배관은 건물주 몫이고, 도로 아래 공공 하수관과 도로변 빗물받이는 구청 관할입니다. 어디까지가 우리 구간인지 현장에서 맨홀 위치와 흐름 방향으로 구분해 드리고, 공공관 쪽이 원인이면 그 근거를 정리해 구청 민원에 쓰시게 합니다. 맨홀은 직접 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오수 맨홀 안 가스와 추락 위험 때문에 저희도 가스 확인 뒤에 엽니다.
진행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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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통 확인
오수 맨홀·우수 맨홀·트렌치 중 어느 계통이 막혔는지 뚜껑과 흐름 방향으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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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맨홀 개방
가스 확인 후 개방, 퇴적 깊이와 슬러지 종류 확인 — 여기서 확정 금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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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준설·세척
슬러지 회수 후 고압세척으로 맨홀 사이 관을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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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통수 시험
물을 흘려 다음 맨홀까지 흐름 확인, 공공관 경계 안내
안이 아니라 밖이 막힌 신호 — 마당 맨홀 넘침, 마른 날에도 느림, 여러 층 동시
집 안 배수구 하나가 느린 것과 옥외 구간이 막힌 것은 신호가 다릅니다. 아래 셋 중 둘 이상이면 옥외 구간부터 봅니다.
맨홀 뚜껑 틈으로 물이 배어 나오거나 뚜껑 주변이 늘 젖어 있다면 그 맨홀 아래쪽 관이 막혀 물이 차 있는 것입니다.
비 오는 날만 느리면 수위 문제, 마른 날에도 느리면 막힘입니다. 옥외 구간이 좁아지면 날씨와 상관없이 건물 전체가 느려집니다.
한 집이 아니라 건물 전체, 여러 층이 같이 이상하면 세대관·공용관을 지나 부지 안 옥외 관까지 내려간 문제입니다.
오수 맨홀과 우수 맨홀 — 뚜껑으로 구분하는 법과 직접 열지 말아야 할 이유
부지 안에는 보통 두 계통의 맨홀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막혔는지에 따라 준설 방향과 슬러지 성격이 다릅니다.
화장실·주방 배수가 모이는 계통입니다. 뚜껑에 "오수"가 표시되어 있거나 건물 벽 쪽에 붙어 있고, 열면 냄새가 납니다. 바닥에는 기름과 슬러지가 가라앉습니다.
지붕·마당 빗물이 모이는 계통입니다. 뚜껑에 "우수"가 있거나 격자형 빗물받이로 이어지고, 토사·낙엽·모래가 주로 쌓입니다.
오수 맨홀 안에는 가스가 차 있을 수 있고, 넘치는 상태에서는 발이 빠지는 사고가 납니다. 저희도 뚜껑을 열기 전 가스를 확인하고 엽니다. 어느 맨홀이 넘치는지 위치와 사진만 남겨 주시면 됩니다.
지형별로 다른 퇴적물 — 해안 저지대 토사, 언덕 주택가 기울기, 산단 야적장 절삭유
인천 옥외 배관에 쌓이는 것은 동네마다 다르고, 그래서 준설 장비 조합도 다릅니다.
| 지형 | 해당 동네 | 쌓이는 것 | 준설 방식 |
|---|---|---|---|
| 해안 저지대 | 만석 · 석남 · 숭의 · 신흥동 일대 | 만조 때 밀려든 토사·모래, 오수 슬러지 | 슬러지 회수 후 고압세척, 만조 시간 피해 작업 |
| 언덕 주택가 | 송현 · 옥련 · 수봉산 자락 | 급경사 뒤 완만 구간에 몰린 슬러지·기름 | 유속 떨어지는 맨홀부터 준설, 기울기 구간 내시경 확인 |
| 산업단지 야적장 | 남동 · 부평 · 주안 · 검단 산단 | 절삭유·금속분·분진이 굳은 덩어리 | 트렌치 그레이팅 개방, 고압으로 깨고 회수 |
준설 순서 — 맨홀 개방 · 가스 확인 · 슬러지 회수 · 고압세척 · 통수 시험
옥외 준설은 순서를 지켜야 안전하고 다음 맨홀까지 통합니다.
뚜껑을 열기 전 가스를 확인하고 환기한 뒤 엽니다. 여러 맨홀을 열어 수위를 비교하면 어느 구간이 막혔는지 바로 드러납니다.
맨홀 바닥에 가라앉은 슬러지와 토사를 먼저 걷어냅니다. 이걸 안 하고 세척부터 하면 걷어낸 것이 다음 맨홀로 옮겨갈 뿐입니다.
맨홀에서 다음 맨홀 방향으로 호스를 보내 관 벽을 훑고, 떨어진 것을 상류 맨홀로 되돌려 회수합니다.
물을 흘려 다음 맨홀까지 도달 시간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내시경으로 관 상태를 찍어 남깁니다.
어디까지가 우리 구간 — 부지 경계 · 공공 하수관 · 구청 관할의 선
부지 안 맨홀과 그 사이 배관은 건물 소유자 몫이고, 부지 경계 밖 도로 아래 공공 하수관과 도로변 빗물받이는 구청(하수 관련 부서) 관할입니다. 준설하다 보면 마지막 맨홀에서 공공관으로 나가는 연결관이 막힌 경우가 있는데, 이 연결관도 부지 쪽에 속하는 것이 보통이라 저희가 봅니다.
공공관 자체가 차 있어 우리 쪽 물이 못 나가는 상황이면 준설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맨홀 수위·흐름 방향 사진과 소견을 정리해 드리니 구청 민원 접수에 쓰시면 됩니다. 남의 구간을 뚫어 드리겠다고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비용이 갈리는 기준
금액은 맨홀을 열어 퇴적 상태를 본 뒤 확정합니다. 갈리는 항목은 네 가지입니다.
열어야 하는 맨홀 수가 곧 구간 수입니다.
슬러지가 맨홀 바닥 몇 센티인지, 관 안까지 차 있는지로 회수 시간이 갈립니다.
걷어낸 슬러지·토사의 양과 종류에 따라 반출 방식이 달라집니다.
맨홀이 없어 관을 찾아 파야 하거나, 관이 내려앉아 교체가 필요하면 별도 공사로 안내합니다.
범위 밖 — 굴착 교체 공사 · 공공관 민원 · 정화조 청소
준설은 있는 관을 살리는 작업입니다. 내려앉거나 깨진 관을 파내어 바꾸는 굴착 교체 공사, 도로 아래 공공 하수관 문제, 정화조 안 분뇨를 퍼내는 정화조 청소(구청 지정 분뇨수집운반업체)는 저희 영역이 아니라 상태 기록과 소견까지 드리고 해당 기관·업체를 안내드립니다.
옥상 배수구 · 베란다 우수관 막힘 →배관 내시경 · 관로탐지 →
비용은 이렇게 정해집니다 (부가세 별도)
맨홀 수 · 퇴적 깊이로 산출
맨홀 수, 퇴적 깊이, 슬러지 회수량, 굴착 여부로 갈립니다. 맨홀을 열어 본 뒤 확정 금액을 안내드립니다.
현장 사진
모두 저희가 직접 작업한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도로의 빗물받이도 해주나요?
도로변 빗물받이와 도로 아래 공공 하수관은 구청 관할이라 저희가 손대지 않습니다. 부지 안 마당·주차장·진입로의 빗물받이와 우수 맨홀, 트렌치는 저희 일입니다. 부지 경계가 애매하면 현장에서 맨홀 위치와 흐름 방향으로 구분해 드리고, 공공 쪽이면 민원용 소견을 정리해 드립니다.
맨홀에 물이 안 빠지는데 어디가 막힌 건가요?
맨홀 하나만 보면 모릅니다. 부지 안 맨홀을 여러 개 열어 수위를 비교하면 물이 차 있는 맨홀과 비어 있는 맨홀 사이 구간이 막힌 구간입니다. 마지막 맨홀까지 다 차 있으면 공공관 연결부나 공공관 자체가 원인일 수 있어 그때는 구청 민원으로 넘어갑니다. 뚜껑은 직접 열지 마시고 위치만 알려주세요.
준설한 슬러지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걷어낸 슬러지와 토사는 밀봉해 저희가 가지고 나가고, 마당에 쌓아 두거나 다음 맨홀로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양이 많은 공장 트렌치 퇴적물은 성분에 따라 반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작업 전에 처리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폐유나 화학 성분 폐기물의 수거는 전문 처리업체 영역이라 그쪽은 안내만 드립니다.
겨울에도 옥외 준설이 되나요?
됩니다. 다만 한파 때는 세척 후 관과 맨홀에 남은 물이 얼 수 있어 낮 시간대를 골라 잡고, 작업 뒤 잔수를 최대한 빼 둡니다. 옥외 준설은 장마 전 5월과 낙엽이 끝나는 12월 초에 몰리는데, 이 시기를 피해 잡으시면 원하는 날에 맞추기 쉽습니다.